[보도자료] 음악 통해 “‘나’를 표현하는 도구” 얻은 청년, 일상의 변화 일궈낸다
4일 부산 동구 교육장서 '2단계 함께도전(직무 탐색 교육' 음원반 수업 진행
6주동안 교육 통해 작은 도전과 성공의 반복, 사회적 경험과 자신감 쌓는데 초점
전덕호 강사 "배운 것 토대로 나를 더 알아가고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길"
행사 참여자 "캠프 통해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다는 자신감 얻는 수확 걷어"
[부산/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음원 제작을 통해 내면의 고립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작은 시도의 성취가 쌓여져 자신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펼쳐졌다.
4일 부산 동구의 한 교육장에서 ‘잡택트(Job-tact) 캠프’의 ‘2단계 함께도전(직무 탐색 교육)’ 과정 중 하나인 음원반 수업이 대표적인 예다.
부산에서 진행한 음원반 수업은 6회차에 접어든 마지막 수업이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집밖을 나오기 쉽지 않았던 참여자들이 이제 직접 제작한 음원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날 부산 음원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음원을 발매하는 준비 방법과 유튜브로 음원을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수업을 들으며 질문이 생기면 주저없이 강사와 소통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했다.
이어 이들은 그동안 작업했던 음원을 직접 유튜브에 올려보기도 했다. 이후 유튜브에 업로드된 음원을 들어보며 강사와 참여자가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강사는 주변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작은 것 하나라도 시도하면 그 작은 것 하나가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북돋웠다.
잡택트 캠프는 작은 도전과 성공이라는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 경험과 자신감을 쌓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캠프를 마친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경험이다.
전덕호 강사는 4일 <뉴스투데이>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참여자들과 수업을 진행하며 이들과 함께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갔다”라며 “소통을 하다보니 이들이 고립은둔청년이 아닌 또래 청년들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전 강사는 “6주의 기간이 짧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음원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를 배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서툴겠지만 배운 것을 토대로 계속 만들어 나아가면서 나에 대해 더 알아가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참여자는 “잡택트 캠프는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고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볼 기회를 준다. 그러다 보면 결국 ‘나’를 되찾는 시간을 얻게 된다”라며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시작해 함께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혼자 막막한 시간을 보내온 청년들에게 잡택트 캠프를 추천하고 싶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아주 작은 도전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세상과의 연결을 다시 느꼈다는 참여자도 있었다. 그는 “모든 게 낯설고 두려웠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고 표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마음의 부담을 조금씩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준 잡택트 캠프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에서 진행된 마지막 수업은 끝났지만 참여자들의 변화와 경험은 각자 일상 속에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잡택트 캠프가 제공한 것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과 주변을 조금 더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잡택트 캠프 해커톤’ 및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이는 ‘합숙형 팀 프로젝트 일경험’의 하나로 우수수강생으로 선발된 참여자 30명이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을 받으며 하나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이번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